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의 차이점

목차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

부모님을 요양시설로 모시고자 마음은 먹었는데 어디로 어떻게 모셔야 하는지 막막하신가요?
무작정 "아무래도 요양원보다는 요양병원으로 모셔야 해!"라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점을 알고 요양시설을 알아보신다면 들이는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1. 서비스제공인력의 차이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병원입니다.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빠릅니다.

요양원은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월 2회 촉탁의를 통해 진료 및 처방만 가능합니다. 다만, 요양보호사의 상시 돌봄을 받을 수 있고 필수 인력 중 간호(조무)사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간호처치는 가능합니다.



2. 목적의 차이
위 설명과 같이 의료진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면 요양병원으로 모심이 좋고, 단순 돌봄이 필요하다면 요양원이 낫습니다. 아래 설명과 같이 비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3. 비용의 차이
요양원은 시설급여 장기요양등급이 있다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입소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특별한 입원조건은 없지만 100% 보호자부담으로 요양원 보다는 비용적인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특히 간병비가 제일 큰 부담이 되겠죠. 

이때 보험의 실비, 산정특례 대상,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에는 일반 대상자 보다는 비용이 절감됩니다. 

요약하자면 단순하게 부모님이 계속 치료를 해야 하는 몸상태가 아니고 비용이 부담된다면 요양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로 하고 비용 부담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요양병원으로 모시면 됩니다.

 

요양원과 실버타운의 차이점

보통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요양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보니,
보호자분들이 무작정 먼저 실버타운이라고 검색하고 알아보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실버타운은 "일상생활이 혼자서 가능한 건강한 어르신"만 입주가 가능합니다.
주거공간과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만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편찮으신 어르신을 가족이 집에서 케어하기 어려워 요양시설을 알아보신다면 요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실버타운과 요양원의 차이점을 꼭 기억하시고 요양시설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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